도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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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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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가을이 되면 잘 익은 감이 온 산을 물들이는 상주에서 TV에 나오는 화려한 도시 속 삶을 동경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했으나 가난한 청춘에게 한없이 가혹한 현실을 마주한 뒤 온갖 아르바이트에 허덕이며 반지하와 고시원을 전전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와 대기업, 공공기관까지 두루 경험했지만 높은 집값을 감내하며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빌딩 숲을 떠나며 커리어를 위한 모든 기회를 걷어찼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시골에서 더 큰 기회를 얻어 그간 꿈꾸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해나가기 시작했다. 대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높은 연봉, 더 하고 싶었던 일, 더 갖고 싶었던 커리어를 경험하고 도시를 옮길 때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상주와 의성을 거쳐 제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생 최종 목표였던 작가의 삶을 살기 시작해 요즘 매일 웹소설과 씨름하고 있다.

조여름 작가의 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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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조여름

    2024-07-01

    16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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