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귀여운 아기 동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몸놀이 시간!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
60권 이상의 유아동 도서에 그림을 그리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와 ‘MOKA 패턴’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이희은이 처음으로 쓰고 그린 아기 그림책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미디어창비 2024)가 출간되었다.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는 양육자와 아기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온몸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영아 그림책으로, 작가가 첫아기를 낳은 날부터 1년 동안 한 달에 한 장씩 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아기가 태어나고 첫 1년은 양육자가 온종일 함께 있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다. 작가는 매일매일 성장하는 작은 아기의 넘치는 생명력에 기쁨을 느끼다가도, 온종일 아기의 상태와 표정을 보며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양육자들의 마음에 비로소 공감하게 되었다. 그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아기와 함께 손발을 움직여 만들어낸 행복한 순간을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에 담았다.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세상 모든 아가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빚어낸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유아 신체발달과
양육자와의 애착 형성을 돕는 아기 그림책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는 ‘꼭 안아주기’ ‘쭉쭉 스트레칭’ ‘다리 비행기 태우기’ ‘짝짜꿍 짝짝 박수 치기’ 등 양육자가 아기와 함께 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열한 가지 신체놀이를 제안한다. 아기가 양육자와 함께하는 몸놀이는 아기들의 신체발달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양육자와의 애착을 높이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인 놀이다. 특히 저연령의 아기들은 자신의 몸을 인식함으로써 촉각을 비롯한 여러 감각이 발달할 수 있다. 또한 선명한 색으로 그려진 『우리 아가 뭐 하고 놀까?』 속 그림은 아기들의 시각 발달을 자극하고, 리듬감 넘치는 의성어 의태어로 아기들의 언어 경험을 확장해 준다. 곰, 고양이, 코끼리, 여우, 토끼, 펭귄, 다람쥐, 올빼미 등 양육자를 쏙 빼닮은 아기 동물들과 함께하는 신체놀이를 즐기며 일상의 포근한 행복을 가득 채워 보자.
저자 소개
_이희은 (글)
아가를 만난 첫해, 두근거리고 설레던 순간들을 담아 완성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콩콩콩』 『눈이 오면』 『똑같을까?』가, 그린 책으로 『주렁주렁 열려라』 『토끼 씨, 시금치 주세요』 『일기 먹는 일기장』 『칭찬 샤워』 등이 있습니다. www.hieu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