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작가

세상에 잡초는 없대!

세바스티앵 페레즈(Sébastien Perez) 작가 소개
그림
안로르 파로(Annelore Parot) 화가 소개
옮김
이세진 역자 소개
출간일
2022-05-05
ISBN
9791191248616
페이지
32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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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호기심쟁이 내 친구 바질릭과 함께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배워요!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 주는 어린이 자연 관찰 지식 그림책


바질릭은 신나게 뛰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할머니 댁 정원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엄마는 종종 할머니네 정원에 쓸모없는 잡초가 잔뜩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세상에 잡초는 없다고 하는 게 아닌가?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바질릭의 엉뚱한 질문과 카로트 할머니의 다정한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생물 다양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또한 책 말미의 ‘카로트 할머니 알려주세요’ 부분을 통해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식물의 세계를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태 놀이터, ‘바질릭의 정원’

‘바질릭의 정원’ 시리즈는 바질잎을 닮은 싱그러운 소년 바질릭과 당근색 머리 카로트 할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정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을 관찰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 관찰 그림책 시리즈다. 프랑스 출간 첫해 15,000부가 판매되었고,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발행된 인기 어린이 지식 그림책이다.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태나 환경에 대한 추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누리과정부터 시작되는 관찰 수업과 초등학교 통합교과나 과학 교과에 대비한 지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다. 게다가 최근 반려식물 열풍으로 가정에서도 식물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가까이 살아 숨 쉬는 자연 속 다양한 생명의 세계로 한 발짝 다가가게 만들어 생태 감수성도 쑥쑥 자랄 수 있게 했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질문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할 지식 그림책.

∙ 교과연계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 ‘자연과 더불어 살기’
통합교과 1학년 <봄> ‘도란도란 봄 동산’
통합교과 2학년 <봄> ‘봄이 오면’


줄거리

”뭐라고요? 잡초를 먹는다고요?“ 할머니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바질릭은 유익한 잡초도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바질잎을 닮은 싱그러운 아이 바질릭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누비며 자연을 관찰하고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아요.

추천사
바질릭과 할머니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식물과 친구가 됩니다. 제가 어릴 적 이 책을 봤다면 주변의 식물을 더 빨리 이해하고, 아껴 줄 수 있었을 텐데요. 길을 지나다 보는 풀, 나무와 가까워지고 싶은 어린이, 그리고 그런 어린이에게 길벗이 되어 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바질릭의 정원’ 시리즈를 추천합니다._ 이소영 (『식물과 나』 『식물의 책』 작가, 식물학 일러스트레이터)

더욱 단단하고 크게 자라나는 나무, 알록달록하고 좋은 향기를 풍기는 꽃,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들풀.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어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자연의 이야기가 가득한 바질릭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_ 따나샘 김미주 (초등 교사,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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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_세바스티앵 페레즈(Sébastien Perez) (글)
어릴 때부터 정원을 무대로 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식물을 친구 삼아 놀기 좋아한 프랑스의 작가입니다. 2007년 『개들의 운명Destins de chiens』이라는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을 시작으로 ‘요정들의 식물도감L’Herbier des Fées‘ ’샤를록Charlock’ 시리즈 등에 글을 썼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뱅자맹 라콩브와 함께한 그림책 『프리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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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_안로르 파로(Annelore Parot) (그림)
프랑스 리옹과 아르데슈를 오가며 20년 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은 채소밭과 정원을 가꾸는 농부이기도 합니다. ‘코케슈 Kokeshis ’ ‘프티 위스티티 Petit Ouistiti ’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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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_이세진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 꽃으로 태어났어』 『빨강부리의 대횡단』 『돌아온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와 빨간 풍선』 외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