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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세계대전 Z』 『토니와 수잔』, 그래픽 노블 『카리 모라』 『사브리나』 등 다수의 작품을 20년 가까이 번역했다. 또한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이대로 살아도 좋아』 등의 에세이와 소설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매튜 퀵의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과 『러브 메이 페일』을 옮기면서 그의 작품들과 사랑에 빠졌다. 특히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은 인생 작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