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혁 외
저자소개
강혁진
BC카드에서 마케팅, 광고, 전략 업무를 하다가 퇴사하고 삼십 대를 위한 미디어 ‘월간서른’을 만들었다. 지금은 스타트업 마이프랜차이즈에서 마케팅팀을 맡고 있다.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공저)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눈떠보니 서른』을 썼다.
마흔이 된 2021년 여름, 아빠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나도 함께 커가고 있음을 느낀다. 아이와 나의 성장을 기록하고 싶어 뉴스레터 ‘썬데이 파더스 클럽’을 구상했다.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로 살고 싶다는 평범하면서도 쉽지 않은 꿈을 꾼다.
인스타그램 @writer.hyokjin
박정우
아시아나항공에서 비행기 좌석을 팔다가 현재는 익스피디아에서 호텔 방을 판다. 취업을 미루고 미루다 학교를 10년 다녔는데 어느덧 직장생활도 10년 차가 되었다.
2015년 여름을 시작으로 3년 사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산 것치고는 나쁘지 않게 살고 있다는 사실에 수시로 안도한다.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밤에 아내와 단둘이 재즈 바에 가보는 게 소원이다.
인스타그램 @beforeson3et
배정민
전략투자 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궁금한 게 많아 대학에서 정치학와 경제학, 역사학을,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경영학, 북한학을 공부했는데 여전히 세상도 육아도 하나같이 모르는 것투성이라 늘 헤맨다. 『아들로 산다는 건 아빠로 산다는 건』을 썼다.
10년 넘게 숫자 가득한 보고서만 쓰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부터 숫자 없는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 윈스턴 처칠의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말을 좋아한다.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이 어른이 되기 전에 함께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지켜보는 것이 꿈이다.
인스타그램 @jm.bae.20
손현
글쓰기와 테니스 중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 서울에서 태어나 건축을 공부했다.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공장을 짓다가 ‘퍼블리(PUBLY)’와 『매거진 B』를 거쳐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다.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글쓰기의 쓸모』 『요즘 사는 맛』(공저)을 썼다.
2021년 4월 아빠가 되었다. 한때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썼는데 요즘은 틈틈이 육아일기를 쓴다. 일요일 밤마다 테니스 코트에 가는 게 삶의 낙이다. 언젠가 딸과 함께 테니스를 치고, 그날의 추억을 다시 일기로 쓸 수 있기를 꿈꾼다.
인스타그램 @thsgus
심규성
학교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브랜드를 좋아해 관련 컨설팅을 하는 기획자이자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집에서는 아내와 아이를 클라이언트이자 오너로 모시며 산다. 손현의 전 직장동료로 ‘썬데이 파더스 클럽’에 합류했다.
2020년 8월 아빠가 되었다. 산후세계에 입성 후 각종 생필품의 최저가 ‘핫딜’을 애용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업무를 마치고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본방’을 들으며 집으로 출근하는 게 유일한 취미. 30년 후 내 아이도 아빠가 되고 싶은 세상이 돼서 이 책을 선물하는 게 꿈이다.
인스타그램 @greg__pl